저번 포스팅에 이어 국민연금을 더 알아볼려고 합니다! 조기 수령을 하면 생활이 당장 여유롭지만, 연기 수령 시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죠. 오늘은 실제 금액 차이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한지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국민연금 수령 시기 선택 기준
기본 수령 나이: 출생연도에 따라 만 62~65세
조기 수령: 최대 5년 일찍 가능 (60세부터)
연기 수령: 최대 5년 연기 가능 (70세까지)
단, 조기 수령은 감액, 연기 수령은 가산
실제 수령액 차이 비교 (예시)
📌 월 예상 연금액 100만원 기준일 때
수령 시작 나이수령 방식월 수령액비고
만 60세
조기 수령
약 70만원
5년 조기 시 약 30% 감액
만 63세
기본 수령
100만원
출생연도 기준 정규 수령 시기
만 68세
연기 수령
약 126만원
5년 연기 시 약 26% 가산
💡 조기 수령은 1년당 약 6% 감액, 연기 수령은 1년당 7.2% 가산
어떤 경우 조기 수령이 유리할까?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래 못 받을 것 같을 때
당장 생활비가 급한 경우
다른 연금이나 수입이 거의 없을 때
수령액이 작아 오래 기다려도 크게 차이 안 나는 경우
어떤 경우 연기 수령이 유리할까?
별도 소득원이 있어서 당장 연금이 필요 없을 때
건강이 좋고 오래 받을 자신이 있을 때
다른 자산이 충분해 연기해도 부담이 없을 때
세액공제를 더 오래 받는 구조가 유리할 때
국민연금은 "얼마를 받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받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조기 수령이냐 연기 수령이냐는 결국 개인의 건강 상태, 자산 구성, 수입 구조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전략입니다. 국민연금공단 사이트의 ‘내 연금 알아보기’ 기능으로 예상 수령액을 먼저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