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화이자 백신 부작용 차이점 총정리 (직접 맞은 후기, 2차접종 완료)

안녕하세요.

이제 우리나라에 풀리기 시작한 COVID-19 일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모더나 화이자 백신입니다. 익히 들어보셨듯이 지금까지 익숙했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인데요. 아스트라 제네카와 얀센 백신과는 달리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mRNA 방식으로 표면 항원 유전자를 RNA 로 주입하여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의 백신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같은 방식의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백신인데, 여기 쓰인 기술도 최신에 개발된 기술이지만 그보다 더 최근에 개발된 방식이라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RNA 방식의 장점으로는 생산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통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화이자는 냉동(영하 60~ 90도) 후 해동한 미개봉 화이자 백신은 2~8도 사이에서 31일까지 냉장 보관 가능합니다. 그에 반해 모더나는 화이자에 비해 조금 덜 까다로운편인데요. 모더나 백신은 영하 25도~ 15도에서 약 7개월 보관 가능하며, 냉장상태(2~5도) 에서는 1개월, 상온상태(8~25도) 에서는 12시간 보관할 수 있어서 운영하기가 더 쉽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둘다 2회 접종을 해야 하지만 화이자는 21일, 모더나는 28일 간격으로 2차접종을 해야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

화이자와 모더나는 둘 다 mRNA 방식이라는 점에서 부작용의 대부분도 공유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행해진 COVID-19 모더나 3상 시험 결과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Common side effects
The FDA’s fact sheetTrusted Source for this vaccine lists the following general side effects. 
Also, we have included the percentages of frequency reported in Moderna’s phase 3 clinical trial data:

fatigue (70%)
headache (64.7%)
muscle pain (61.5%)
joint pain (46.4%)
chills (45.4%)
nausea and vomiting (23%)
fever (15.5%)
The clinical trials found that side effects were more commonly reported after the second dose 
and lasted around 2–3 days.

Recipients also reported the following injection site reactions:

pain (92%)
swelling (14.7%)
swelling of armpit lymph nodes, specifically (19.8%)
redness (10%)

People who have had other authorized COVID-19 vaccines have also reported these side effects.

주로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피로감 (70%)
두통 (64.7%)
근육통 (61.5%)
관절통 (46.4%)
오한 (45.4%)
구역질 및 구토 (23%)
발열 (15.5%)

순이었으며, 피로감과 두통, 근육통 등이 주요 증상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가지 특이한 점은 제 주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지인들은 1차에서 많은 부작용을 호소한 반면, 모더나 백신 임상실험 결과 부작용은 2차 접종 후 더 흔히 보고되었으며 약 2-3일 동안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접종을 받은 부위에서 보고된 증상으로는,

통증(92%)
붓기(14.7%)
겨드랑이 림프절의 붓기(19.8%)
붉게변함(10%)

등이 있었습니다.

저도 어제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은 한 사람으로써 다음 포스팅에서 후속 경과에 대해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blackmoney.kr/109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실제 부작용 발생 여부 및 진행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