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남편 오세용 박유천 썸 마약 인스타그램

2021. 1. 8. 15:41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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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였다가 파혼까지 이르게된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씨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하나는 누구?>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씨의 외손녀이고, 다시말해 재벌 3세로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재력이 있는 집안이고, 동방신기 출신의 믹키 유천으로 알려진 박유천과 결혼 준비까지 진행했었던 인물입니다. 그때 누리꾼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아 SNS 에서도 상당한 수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입니다.

박유천과 만날 당시 박유천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징역형을 받기도 했었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집행 유예를 선고받고 현재 집행유예 상태입니다.

<황하나 오세용 사건>

황하나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진술해 줄 핵심 증인이었던, 남편과 지인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남편 오씨는 2020년 12월 24일 사망했고,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원이었던 지인 남모씨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2021년 1월 7일 JTBC는 “황씨의 남편 오씨와 지인 남씨도 마약을 투약·판매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보도자료를 냈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남편 오씨는 2020년 9월 황씨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황하나가 잠을 자고 있을 때 몰래 필로폰 주사를 놨다”며 황씨의 혐의를 부인하는 진술을 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씨는 그로부터 한 달 뒤인 지난해 10월 황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씨는 사망 이틀 전인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용산경찰서를 찾아가 앞서 경찰에 진술했던 내용 중 일부를 번복했습니다. 그 내용은 진술 당시 오씨는 “당시 황하나의 부탁을 받고 ‘거짓 진술’을 했다”고 자백했고, 이틀 뒤인 24일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오씨가 남긴 유서에는 ‘황하나를 마약에 끌어들여 미안하다’는 취지의 글이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망 이틀 전 경찰에 자백했던 내용과는 상반된 내용이라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황씨의 지인인 남씨는 국내 마약 조직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12월 17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씨와 남씨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수원 모처에서 황씨와 필로폰 등을 투약한 사이입니다.

결과적으로 황씨의 마약 투약 의혹을 입증해줄 두 남성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한 명은 의식불명에 빠졌고, 한 명은 사망한 것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한 네티즌은 SNS에 “OOO님(황하나 남편)이 사망하셨다. 황하나 하나 때문에 인생 망치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인지. 황하나도 살인자이지만 그 죄를 감싸주는 황하나 부모도 똑같은 살인자”라며 “(오씨가) 수사 중이던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황하나의 죄를 뒤집어쓰려고 했으나, 황하나가 혼인무효소송과 함께 다른 죄를 더하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유천 황하나 파혼>

동방신기의 박유천씨와 황하나씨는 2017년 9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을 계속 연기하다가 파혼에 이르고 맙니다. 파혼 사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2019년 2월 28일 아래와 같은 내용의 SNS 글을 올렸다가 지운적이 있습니다.

'남자 하나 잘못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라며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학대, 여자 폭행, 사기 기타 등등.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번 줬다. 누가 너를 망친건지 모르겠다. 이번엔 매니저 오빠도 한몫한 듯. 내가 분명 어제 밤에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고 한다'

해당 내용은 박유천 저격글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대상이 특정되지 않았기에 더이상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이후에 2019년 4월 황하나씨 마약 수사중, 2019년 4월 23일 저녁 검찰은 박유천의 다리털에서 필로폰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후 26일에 박유천에 대한 구속 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되었습니다.
5월 2일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 박유천의 인척은, 황하나가 결별 후에도 박유천이 잠자는 동안에 촬영한 누드 사진으로 박유천을 협박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박유천은 혐의를 시인했으며, 황하나와 함께 투약했고 스스로도 따로 몇 번 투약했음을 시인했습니다. 다만 먼저 권유한 게 누구냐에 대해선 박유천과 황하나 모두 서로에게 혐의를 떠넘기고 있어 끼리끼리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황하나/황하나 인스타그램
황하나/황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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