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오타루 맛집 '와키사카 텐동' (튀김 덮밥)

안녕하세요
삿포로에 방문했을때 당일치기로 간단히 다녀오기 좋은 지역은 오타루 인데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예쁜 '오타루 운하' 도 있고요.

주변에 예쁜 건축물 들도 많아 프로필 사진을 찍기에 제격일 듯 합니다!

하늘 보세요 덜덜..

그리고 짠내투어 삿포로 편에도 나왔던 '오타루 오르골당' 도 있습니다.
방문해보니 정말 많은 오르골과 아름다운 음악들이 있더라구요.

서론은 이정도로 마치고!
오타루에 방문한다면 먹어볼만한 튀김덮밥!
텐동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아래와 같이 지도에서 보시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오타루 운하에서 가까우니 보시고 찾아가보시면 될 것 같아요.

구글 맵에 "Wakisaka tendon" 입력하시면 떠요!
한글로 "와키사카 텐동" 입력해도 되니 쉬우실 거에요.

그리고 메뉴는 총 네가지가 있는데요.
가격은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1500엔 ~2400엔 수준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텐동이라 제가 주문한 메뉴는
1800엔 짜리 'Hokkaido tempura rice bowl' 입니다.
2400엔 짜리는 뭔가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라....또르륵...

비쥬얼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동통한 새우, 게살, 오징어, 버섯 등 튀김이 엄청 많이 얹혀서 나와요.

요건 제가 좀 먹다가 찍었는데..
저도 모르게 젓가락이 먼저ㅋㅋㅋ

왼쪽에서 부터 단호박, 게살, 새우, 버섯, 조개살, 연어, 깻잎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긴 명이나물 같은 것도 나오는데 존맛이니 꼭 같이 드셔보세요!

텐동 먹는 방법은 그냥 저처럼 접시에 다 빼서 먹어도 되고 그냥 얹어놓고 조금씩 먹어도 되는데..
전 개인적으로 접시에 다 빼고 밥을 전체적으로 비벼서 같이 먹는걸 추천 드려요.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데 그 소스들이 다 밑에 있어서 처음엔 싱겁다가 나중엔 엄청 짜거든요.
그래서 튀김을 다 빼고 밑에 내려앉은 소스까지 슥삭 비벼서 먹고싶은 튀김부터 골라서 밥이랑 드시면 되겠습니당!

오타루 방문하시면 꼭 한번 가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