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 정리 공범 출국

2019. 3. 18. 20:35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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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아버지는 평택의 한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이 씨가 자택에서 살해된 뒤 이 창고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안양 자택에서 각각 숨진채 발견 되었습니다.


피의자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계산하려다 경찰에게 체포 되었는데요. 피의자는 이희진 씨 아버지한테 2천만 원을 받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피의자는 이희진 씨 아버지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뒤 도주 중이었습니다. 




집에 있었다는 5억 원도 사라졌는데, 이 돈은 이 씨 동생의 차량 판매대금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법원은 이 씨가 장례를 치르려고 낸 구속집행정지를 신청을 수용했습니다.



이희진 씨는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하며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이 씨는 불법 주식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그러나 이 씨는 당시 벌금을 낼 돈이 없다는 입장을 보여 일당 1천800만 원 어치 '황제 노역'을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경찰은 A 씨 등에 대한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달아난 용의자들을 쫓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지만 이번 사건이 이희진 씨의 불법 주식거래 등 범행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용의자 1명은 검거되었으며 나머지 3명을 추적중인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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