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퍼플카드 레드카드 발급조건 혜택 정리

신용카드.

저축의 적이지만 너무나도 편하고 혜택도 좋은 신용카드. 
저도 여러 카드를 알아보다가 대출에 현대카드로 30만원 결제시 이율이 할인되는 것을 발견하고 하나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현대 프리미엄카드.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는 블랙, 퍼플, 레드, 그린으로 총 네개입니다.

블랙카드 발급기준은 'Only invitation' 으로 초대 받아야지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소득 상위 몇명에게만 주어지는 카드죠. 발급 받을려면 현대카드 임원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는 말도 있으니 얼마나 프리미엄인지 느껴지시죠?

퍼플카드의 발급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법인 기업체 재직자 : 자본금 5억 ~ 50억 미만 회사는 임원 이상, 상장사는 과장급 이상
2. 변호사 & 회계사, 의사 & 약사 등 각종 전문직 : 자격증, 면허증 사본 제시 필요
3. 공무원 : 4급 이상
4. 군인 : 현직 대령이상
5. 기타 올림픽 입상, 셀럽 등 심사 후 발급

레드카드의 발급 기준은 퍼플보다 조금 낮습니다.
1. 자본금 5억이상의 회사에서 대리 이상
2. 재산세 : 1년 합산 50만원 이상
3. 부동산 : 국세청 기준시가 3억 이상의 부동산 소유
등 여러가지 조건이 있고 시시각각 변경되기 때문에 카드 설계사 분께 문의를 드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가 만든 카드는 레드카드 인데요.

레드카드의 주요 혜택으로는 M포인트 적립과 50만원 상당의 바우처 제공,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되어있습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으로 만드시면 295,000 원이고,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Master 나 Visa 로 만드시면 30 만원의 연회비를 내셔야 합니다. 물론 바우처만 해도 최소 35만원이기 때문에 연회비는 회수 가능합니다. (퍼플카드 연회비는 80만원)

M포인트 적립 혜택인데요. 특이한 점은 퍼플카드는 100만원 이상일 때 적립률을 높여주는 혜택 밖에 없다면, 레드카드는 200만원 이상일 때 두배의 적립률을 제공합니다. 200만원 이상 쓰시는 분들에게는 이부분에서는 퍼플보다 레드를 추천 드리고 싶은 이유입니다.

퍼플과 한가지 다른 아쉬운 점은 퍼플은 주유소에서도 리터당 60포인트 적립이 가능하지만 레드는 없습니다. 그리고 퍼플카드 이상부터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카드가 발급 가능합니다. 레드는 포인트 적립형만 발급 가능합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는데.
저기 제일 앞에 보이는 특수 소재 플레이트는 '퍼플은 무료로 1회 제공' 하지만 레드는 10만원의 금액을 지불하고 만드셔야 합니다. 택시나 ATM 기계등 가끔 사용이 불가능한 곳이 있다고 하니 전 솔직히 비추.

레드카드를 선택한 제일 큰이유인 PP카드 라고도 불리는 Priority Pass 카드입니다. 매년 실적을 충족하면 갱신 발급해주고 전세계 800 여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너무나 필요한 혜택이었습니다. 퍼플이나 레드나 차이없이 제공되는 혜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발레파킹 서비스 입니다. 여기서 퍼플과 좀 달라지는데요. 예전에는 주요 호텔들의 발레파킹도 레드카드의 혜택으로 들어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리뉴얼되면서 퍼플에만 제공되는 혜택으로 바뀌었습니다..ㅜㅜ 몇군데 되긴 하니까 이용해 보시길!

그리고 제가 아까 최소 35만원이라고 했던 바우쳐가 제공됩니다.

Travel Culture Voucher (트래블, 컬쳐 바우처)

Travel Culture Voucher (트래블, 컬쳐 바우처) 인데, 각종 호텔 숙박비, 식당, 컬쳐서비스, 국내선 동반자 항공권 결재시 사용 가능합니다. 10만원 권 두장이 제공되므로 총 20만원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Shopping Voucher

M포인트 20만 포인트나 신세계 상품권 15만원권 교환이 가능한데, 활용성이 그다지 높지않은 M포인트보다는 신세계 상품권 15만원권 교환을 추천드립니다. 이마트 등 신세계 계열사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Bonus Voucher

보너스 바우쳐입니다. 가족합산 레드카드로 연간 3600만원 이상 사용하시면 제공되는 Voucher 로 전 그냥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