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쉬넬 NORM LX7 골프 거리측정기 장단점 리뷰

요즘 골프 방송도 많아지고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많이 늘어난 것 같아 기분이 좋은데요. 한가지 안좋은 점이라면 골프 부킹을 잡기가 엄청 힘들어졌다는점이 있겠네요..

필드에서 게임을 즐기실때 다들 거리측정기 허리에 차고 계신 것 한 번 쯤 보셨을텐데요. 특히 골린이라면 하나 장만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필드에 자주 나가지 않는 골퍼라면 굳이 비싼 선수들도 쓴다는 부쉬넬 거리측정기를 쓸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텐데요. 개인적으로는 렌즈가 중요하기 때문에 부쉬넬을 추천 드리지만.. 뭐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더라도 그 거리를 정확히 보낼 수 없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3~5 M 정도의 오차는 안고 가겠다 하면 차쉬넬을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부쉬넬 (출처 : 다나와)

여기서 차쉬넬은 차이나 부쉬넬의 합성어로 중국에서 만든 거리측정기 중 성능이 그래도 괜찮은 편에 속하는 거리측정기를 의미하는데요. 크게 MILESEEY 사의 거리 측정기 PF260, PF210, PF3S 정도가 있겠고, NORM 사의 LX7 도 유명하고 노호크 사의 제품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리뷰해 볼 골프 거리측정기는 NORM 사의 LX7 입니다. 

NORM LX7 (출처 : 다나와)

NORM LX7 은 저렴하지만 졸트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가성비가 좋아 유명해진 제품인데요. 졸트기능은 목표물이 정확하게 거리가 측정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진동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는 홀 깃발을 감지하게 되었을때 진동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NORM LX7 의 구성품은 위의 사진과 같은데요. 한가지 장점으로 가방을 같이 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아니면 가방도 따로 사야해서 귀찮거든요.

 

<NORM LX7 SPEC / 스펙>

설명서에 따르면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최대 측정거리 700m
 - 최대 측정각도 60도
 - 12초 후 자동 전원 꺼짐
 - 무게 : 174g
 - 배터리 : C-type 충전 방식(휴대폰동일), 보조배터리로도 충전가능

<LX7 실제 사용 후기>

실제로 거리를 측정해보니 100m 정도에서 오차는 0~3 m 정도 였고, 졸트 기능도 정상 작동하였습니다. 깃대에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측정 성능은 준수하네요. 제일 밑에 보시면 각도를 감안한 공략 거리도 표시되어 있어 한층 더 수월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또한 거리측정모드, 골프 특화모드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거리측정할 일이 있을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NORM LX7 장단점 정리>

(장점)
 - 저렴하다 : 가격이 부쉬넬사 제품에 비해 10분의 1수준
 - 졸트기능 탑재 : 10만원 이하에서 졸트기능 탑재 찾기 힘듦
 - C-Type 충전 : 별도 충전기 없이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가능하고 보조배터리로 긴급 수혈 가능함
 - 파우치 포함 판매 : 구매 패키지에 따라 가방도 포함해서 배송됨
 - 공략거리 계산 : 각도에 따른 공략거리 계산 해줘서 편함

(단점)
 - 내장배터리 : 단점이자 장점인데 
 - 배터리 확인 불가 : 배터리 몇 % 정도 남았는지 확인이 불가함
 - 불량품 걸릴 확률 높음, 해외 직구일경우 교환 받기 어렵고 복잡함
 - 차쉬넬인 만큼 정확도 아주 조금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