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1. 22:37ㆍ리뷰/맛집
일산에 잠시 들린김에 커피를 마시기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Coffee Factory Wicity (커피 팩토리 위시티) 라는 곳입니다.
- 영업시간 : 9:30 ~ 10:30
- 장점 : 아메리카노 리필가능, 주차장 넓음, 브런치 가능
- 단점 : 화장실 밖에 있음
먼저 이 카페에서 극찬할 수 밖에 없는 추자장입니다. 붐비는 시간엔 좁긴 하지만 거의 30대 가까이 수용 가능한 앞마당 주차장이 있습니다. 넓고 주차하기도 편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침부터 카페가 붐비는 이유는 바로 이 브런치 때문인데요, 일산 사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꽤 유명한 브런치 맛집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10,000원 대이니 두명이서 오면 2만원, 그리고 13세까지는 4,000원이니 4명이서 온대도 2만8천원 정도에 주말 브런치를 해결할 수 있네요!
우선 이렇게 다양한 빵들이 10,000원 정도의 가격에 제공되구요!!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닙니다.
바로 이 토스트들과 시리얼, 과일, 치즈 등이 다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유명한 것 같네요.
그리고 브런치가 아니더라도 그냥 카페메뉴로 즐기실 수도있는데요.가격이 그렇게 사악하진 않습니다. 드립커피 제외 커피류는 4,500원의 가격이구요. 4,500원에 바닐라라떼, 캬라멜마끼아또 등의 제조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건 좀 놀랍네요.
그리고 원두 종류도 고르실 수 있는데요, 2019년도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라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중에 골랐었는데, 이제 2020년이니 다른 원두로 바뀌었을수도 있으니 참조만 하셔요~
카페 내부는 깔끔하게 화이트에 원목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무난무난~
하지만 이쁘니까 좋아요~~뒤에 책장도 있고 뭔가 공부하기 좋은 느낌?
커피 맛도 제 입맛에는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전 쓴맛 좋아하는데 쓴맛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드디어 리필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야될 것 같은데요.
바로 이 내용인데요. 다 드시면 잔과 영수증을 함께 주문하셨던 곳으로 가져가시면 도장을 찍고 리필을 해주십니다.
천천히 마시시다가 이제 나갈때 쯤 리필하고 테이크아웃 하시면 4500원에 두잔을 마시는 마법이...
한가지 안좋았던 점이라면 바로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점..겨울에 가면 좀 추울 것 같았어요.
그래도 가성비 좋고, 실내 예쁘고, 주차장 넓은 이런 카페는 또 찾기 힘들 것 같아요.
전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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