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끼고 집 사는 갭투자, 진짜 괜찮을까? 장단점 총정리!
2025. 4. 30. 10:07ㆍ재테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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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 보면 한 번쯤 들어보는 말,
"전세 끼고 집 산다더라", "갭투자 괜찮대" 이런 이야기 들리잖아요.
저도 직장인으로서 매달 월급은 꼬박꼬박 들어오지만,
집 한 채 사는 것도 참 멀게만 느껴졌거든요.
그러다 알게 된 게 **‘갭투자’**라는 개념이었어요.
초기 자본이 적어도 시작할 수 있다는 말에 혹 했고,
그래서 저처럼 초보 투자자인 분들을 위해
갭투자가 뭔지, 장단점은 뭔지 정리해봤어요.
같이 한 번 알아볼까요?

🏠 갭투자란? 전세 끼고 집 사는 방식!
갭투자는 말 그대로 "전세 세입자가 있는 집을 매매로 사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설명해볼게요:
- 매매가: 5억
- 전세가: 4억
- 내가 준비해야 할 돈 = 1억
이렇게 전세 세입자가 이미 살고 있는 집을 5억에 사면,
실제로는 1억만 가지고 부동산을 소유하는 셈이죠.
전세 보증금 4억은 기존 세입자가 내고 있는 돈이니까요.
이런 구조 덕분에, 초기 자본이 많지 않아도 부동산 투자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졌습니다.
✅ 갭투자의 장점: 이래서 많이들 도전해요
- 소액으로 내 집처럼 투자 가능!
갭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적은 자본으로 집을 살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전세가가 매매가에 근접한 지역일수록 ‘갭 차이’가 작아서
1억 이하 자본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세입자가 있어 공실 걱정 ↓
이미 세입자가 살고 있으니, 당장 집을 비워둘 걱정이 없어요.
공실 리스크가 낮고, 안정적인 전세금이 유지됩니다. - 시세차익 기대 가능
시간이 지나 해당 지역 집값이 오르면, 내가 산 가격보다 높은 금액에
되팔 수 있는 시세차익 기회가 생깁니다.
특히 개발 호재가 있거나 저평가된 지역이라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어요.
⚠️ 갭투자의 단점: 리스크는 생각보다 큽니다
- 전세가 하락 시 ‘깡통전세’ 위험
가장 큰 리스크는 집값보다 전세가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럴 경우 세입자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으면 돌려주기도, 팔기도 어렵습니다. - 집값이 떨어지면 되레 마이너스
시세가 올라야 수익이 나는 구조라,
집값이 하락하면 손해는 고스란히 투자자 몫입니다.
특히 레버리지(대출)를 썼다면 부담이 더 커져요. - 세입자 전세금 반환 문제
세입자 계약이 끝났을 때, 새 세입자를 못 구하면
기존 전세금을 내가 직접 돌려줘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이걸 ‘돌려막기 리스크’라고도 해요. - 대출·세금 규제
갭투자도 부동산 투자인 만큼 대출 규제나 다주택자 세금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아요.
특히 1주택이 아닌 순간, 취득세, 종부세, 양도세 등 복잡한 세금 계산이 필요합니다.
📌 초보 직장인이 갭투자할 때 꼭 체크할 것!
- 전세가율(전세/매매 비율) 높은지 확인
- 해당 지역의 실거주 수요·전세 수요 충분한지 체크
- 전세가 하락 가능성, 신규 입주 물량 미리 조사
- 세입자 보증금 돌려줄 여유자금 반드시 확보
- 대출 가능 여부, 세금 조건 사전 검토
요즘은 갭투자도 무턱대고 들어가면 위험하다는 얘기 많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기본 개념부터 장단점, 리스크까지 꼭 챙기고 시작하는 게 중요한 시대인 것 같아요.
저도 아직은 배우는 단계지만,
같은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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